광주여대 경찰법학과 박종렬 교수, 감호실무관 3명 배출 ‘쾌거’

광주여대 경찰법학과 박종렬 교수가 ‘2020년 제1회 광주소년원 감호실무관 채용 시험’에서 최종 합격 6명 중 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5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감호실무관은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등에서 보호 대상 소년들의 질서를 유지하고 감독 및 보호의 업무를 수행하는 법무부 소속 공무원이다,

특히 광주여대 경찰법학과가 이처럼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원동력은 광주여대에서 필수 교양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음교육’과 경찰법학과가 전공과정으로 운영 중인 ‘경찰무도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또 광주여대 경찰법학과는 지난 2002년 여자대학 최초 경찰 관련 학과로 개과해 현재 재학 중 여경 합격률 전국 최우수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학생들의 진로를 ▲경찰과 검찰 등의 공적 치안 영역 진출 ▲경호·경비 업체 등의 사적 치안 영역 진출 ▲기타 학과 관련 공직 및 법조·사기업 진출 등 3개 영역으로 특성화,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특기 개발과 진로 교육을 강화하여 각 영역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