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 ‘행정실 현대화 사업’ 완료…‘업무와 쉼’ 보장 공간 조성

광주고등학교(교장 이영호)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학교 관리실 선진화’의 제1호 사업인 ‘광주고 행정실 현대화사업’이 지난 2월 26일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본청 교육시설과 사업추진팀과 광주고 행정실 직원 간의 협업을 통해 설계 협의·검토를 거쳐 진행됐다.

교실 1칸 규모였던 기존 행정실은 문서보관 캐비닛, 공조실, 탕비실, 휴게실 등의 질서 없는 구성으로 공간 활용이 비효율적이었다.

이번 ‘광주고 행정실 현대화사업’을 통해 캐비닛 및 각종 전선 등을 없애고, 행정실을 교실 1칸 반 규모로 확대해 사무·협의·휴게 및 문서 보관 공간으로 나눠 조성됐다.
특히, 한정된 공간의 효과적 활용 방안으로 기존 설치된 파티션은 제거하고, 모빌렉(이동식 서가)을 설치해 공간을 극대화했다.

이영호 광주고등학교장은 “업무와 쉼이 보장된 공간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과 효율성을 높여 학교문화혁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