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김단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와 함께 “저...4월18일 결혼합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축하드립니다"라며 "앞으로 고생은 예비남편만 하늘걸로'라는 재치 있는 글로 예비신랑 유병진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단비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멘트로 마무리했다.
김단비의 예비신랑은 국가대표 출신 수구선수 유병진(31)이다.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백년 가약을 맺는다.
사진 속 예비부부 김단비와 유병진은 소품으로 상대방의 공을 들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단비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그런데 농구는 하셔야 돼요", "대박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단비 선수님. 꽃길만 걸으세요" 등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