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판 ‘언차티드’에서는 네이선의 나이가 크게 낮아지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홀랜드가 연기한다. 또 친구 샐리 역으로 마크 월버그가 출연하기로 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에 반데라스의 참가가 추가로 결정되고, 여기에다 소피아 테일러 앨리(배드걸스), 타티 가브리엘(사브리나: 다크 어드벤처)도 출연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역을 맡을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반데라스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작 ‘페인 앤드 글로리’의 연기를 높이 평가받아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시크릿 세탁소(The Laundromat)’과 TV 드라마 ‘지니어스2: 피카소’에 출연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언차티드는 스케줄 변경으로 하차한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범블비)을 대신해 ‘베놈’의 루벤 플래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은 ‘아이언맨’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을 만든 작가 콤비 아트 마컴과 맷 홀로웨이가 다루고 있다. ‘언차티드’는 2021년 3월5일 전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