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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복 후보, 공중위생 경영인협회 간담회 열어..."시민 소통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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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복 후보, 공중위생 경영인협회 간담회 열어..."시민 소통 이어진다."

적극적 검토 당과 정부가 실질적 시민들에 체감 '노력 '
기업 간담회 모습(제공=후보실)이미지 확대보기
기업 간담회 모습(제공=후보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는 20일 위생단체협의회 요식 및 공중위생 등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황 및 규제 등과 관련하여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대안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와 관련 위생단체협의회에서는 법률개정을 통한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시간 규제 완화, 정부예산지원 범위 확대와 시흥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지원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 문 후보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당과 정부가 실질적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체감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하고, 향후 이 부분에 대하여 중앙당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면 이 부분도 조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져 시흥시 북부에 소재한 소공인협의회와 경영인협의회, 기술장인협동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간담회도 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 시흥센터의 설립과 소공인 특화자금 지원의 확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지위 격상 △제조기술 전문가의 양성 및 전담인력 확대 방안 등 시흥 북부권의 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모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공인협의회 관계자는 “현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 광명센터가 시흥까지 담당하고 있지만, 광명 소상인 지원이 주를 이루는 것이 사실”이라며 “소공인 수요는 시흥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시흥의 특성에 맞는 설비투자 등 특화자금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시흥센터 신설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에 한목소리를 냈다.

경영인협의회에서는 현재 시흥의 산업진흥 정책이 시화 산업단지에 집중되고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역시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 협약에 따라 지원대상이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에 한정, 6개 동 중심으로 지원하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현 소공인센터를 산업진흥원 지위로 격상하고 매화산 단을 포함한 북부권의 중소기업까지 단계별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문 후보는 “최근 시흥이 조직개편을 통해 산단 지원과를 신설한 만큼 비산단 지역에 대한 산업진흥원 및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역할이 증대될 필요가 있다”며 “시흥 북부권
을 총괄하는 기업인들의 연합회를 구성하고, 규칙적인 연석회의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흥 북부권의 산업정책을 수립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관섭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