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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 5월 8일 전주서 전북 현대·수원 삼성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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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 5월 8일 전주서 전북 현대·수원 삼성 킥오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됐던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5월 8일 전주에서 무관중 경기로 개막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예방을 위해 당분간 경기는 관중 없이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어 이번 시즌 K리그1·2(1·2부리그) 개막일을 5월 8일로 확정했다.

이날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올해 K리그는 2월 29일 막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월 24일 연맹 긴급 이사회를 통해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