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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코로나19 자율격리 톰 크루즈 딸 수리 14세 생일…엄마 케이티와 SNS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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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코로나19 자율격리 톰 크루즈 딸 수리 14세 생일…엄마 케이티와 SNS 자축

톰 크루즈의 딸인 수리 크루즈(오른쪽)가 엄마인 케이티 홈즈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길을 걷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톰 크루즈의 딸인 수리 크루즈(오른쪽)가 엄마인 케이티 홈즈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길을 걷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에서 가장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가 많은 뉴욕을 떠나 엄마인 케이티 홈즈와 함께 그의 친가가 있는 오하이오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가 지난 18일로 14세 생일을 맞았다.

평상시는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케이티이지만, 이번은 수리를 축하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사랑스러운 수리야, 생일 축하해! 너의 엄마여서 정말 행복해. 올해는 멋진 해가 될 거야”라고 하는 캡션과 함께 평소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케이티가 작성한 것으로 생각되는 꽃이 장식된 나뭇가지에 ‘HAPPY BIRTHDAY’가 1자씩 매달린 오브제의 벽걸이 사진을 게재했다.

그리고 다음 날엔 생일 핑크 계열 반팔 톱스에 흰색과 분홍색 장미가 장식된 화관을 쓴 긴 생머리 수리가 창가에 앉아 밖을 내다보는 사진을 올렸다. 아쉽게도 뒷모습밖에 보이지 않지만 “생일 축하해” “뒷모습만으로도 행복” “케이티의 사랑이 전해지는 굉장히 따뜻한 사진” “뒷모습도 아름답다”라는 축복의 목소리가 댓글란에 전해지고 있다.

락 다운(도시봉쇄)이 한 달을 지나면서 정점을 맞고 있다는 맨해튼과는 비교가 안 되지만 오하이오에서는 교도소에서 1,300명의 집단 감염이 밝혀지는 등 수리의 자율 격리 생활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