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919년 3월 1일 민족의 자주독립을 요구하며 일어난 3·1운동에 이어 4월 9일 장안읍 좌천 장날에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한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기념 국악공연 △애국 시 낭송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장안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만세운동 관련 수채화’와 ‘독립운동가 명언 POP 작품’이 전시되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기 위한‘메시지 월’이 마련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희 장안읍장은“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 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