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새 스마트폰인 고가형 '아이폰5S'와 저가형 '아이폰5C'에 대한 혹평 쏟아지면서 주가는 폭락하고 증권사들의 투자의견도 하향 조정됐다.
언론의 평가는 상당히 냉담했다. 애플이 중국 등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인 '아이폰5C'가 결코 저가가 아니라는 점도 부각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아이폰 5C에 대해 ""가격이 충분히 저렴한가라는 의문이 든다"며 "새 모델들은 소비자들이 업그레이드를 결정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은 구글 안드로이드에 비해 더 떨어질 가능성 있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의 반응도 비슷했다.
UBS는 "아이폰5C가 중국 등의 시장에서 가격이 40∼50% 더 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의 경쟁에 직면,승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애플의 목표 주가를 560 달러에서 520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아이폰의 가격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JP모건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를 유지했지만 '아이폰5C'의 가격에 대해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