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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 "IoT시대, AoT(사물분석)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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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 "IoT시대, AoT(사물분석)이 중요"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 분석 서비스 기업인 SAS가 클라우드 분석 서비스로 IoT와 빅데이터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SAS코리아는 14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약 2000여 명의 기업, 정부기관 및 학계, IT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AS 포럼 코리아 2015’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The Analytics of Things’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Cloud) 시대의 애널리틱스(Analytics)의 역할과 하둡(Hadoop)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애널리틱스 비전이 제시됐다.

▲존 브로클뱅크  SAS 수석 부사장이 기조 연설하는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존 브로클뱅크 SAS 수석 부사장이 기조 연설하는 모습
존 브로클뱅크 SAS 수석부사장은 행사의 기조연설에서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관리할 필요 없는 클라우드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며 "IoT시대는 클라우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맞춤형 분석이 가능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온 최종덕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은 “IoT 시대에 대비해 삼성이 자체 개발한 타이젠을 IoT 디바이스의 핵심 플랫폼, 즉 ‘모든 것의 OS(The OS of everything)’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사장은 “이 뿐만 아니라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홈, 스마트 교육, 스마트 헬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수의 메이저 IoT 회사들과 함께 협업을 통해 초연결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SAS의 비즈니스 전략은 클라우데라, 호튼웍스, KT넥스알 등 국내 안정적인 조직을 갖춘 하둡 벤더와 더불어 한국H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하둡, 하드웨어, SAS솔루션을 하나의 스위트(One Suite)로 제공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삼성전자 최종덕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최종덕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특히 ‘SAS 하둡 분석 플랫폼’에는 ‘SAS 데이터로더’ 신제품이 포함되어 하둡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전문적인 코딩없이 비즈니스 분석가 및 데이터 과학자들이 쉽고 빠르게 하둡 데이터를 직접 준비, 통합, 정리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SAS코리아 관계자는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 전세계 많은 고객들에게 SAS의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SAS 솔루션은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은 물론 하이브리드(Hybrid) IT 등 고객이 원하는 인프라 상에서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 퍼블릭 클라우드 벤더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대했다.

현재, 레노버와 판클 등의 고객들이 AWS에서 SAS를 실행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2014년 SAS의 전세계 클라우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24%의 신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 혁신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라고 SAS코리아는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무료 제공되고 있는 ‘SAS® University Edition’은 작년 한해 총 25만2000명이 전세계에서 다운로드 기록을 달성했으며, 국내의 경우 1만847명이 사용 중으로, 올해는 사용 가능한 기능이 더욱 늘어났고 AWS 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AS코리아의 조성식 대표는 “모바일의 등장으로 데이터가 급증하고, 2020년까지 300억개의 기기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이제 우리는 ‘Internet of Things(IoT)’가 아닌 ‘Analytics of Things’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SAS는 이를 위해 하둡, 클라우드 환경의 최신 분석 플랫폼을 꾸준히 제공하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에도 적극 노력하며, 빅데이터와 함께 등장한 새로운 기술과 함께 지속적으로 혁신,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