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한국오라클은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및 차량 IT 전문기업 캠시스에 자사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으로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Oracle E-Business Suite)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캠시스는 비즈니스가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국내 본사 및 중국과 베트남 법인을 포함한 전사 업무에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글로벌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및 표준화된 시스템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이번 캠시스의 ERP 구축은 한국오라클 및 파트너사인 뉴라인컨설팅과 진행하며 캠시스 국내 및 해외법인에 2016년 4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총괄 변종환 부사장은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캠시스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비즈니스 환경을 편리하게 구축하고, 경영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