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갤노트7 분해하니...철저한 방수·다양한 부품

글로벌이코노믹

갤노트7 분해하니...철저한 방수·다양한 부품

마이픽스잇 "수리 편의성은 떨어져...10점 만점에 4점"
 3500mAh용량의 갤럭시노트7 내장 배터리. 사진=아이픽스잇이미지 확대보기
3500mAh용량의 갤럭시노트7 내장 배터리. 사진=아이픽스잇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아이픽스잇(iFixit)이 18일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분해해 본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방수를 위해 철저하게 접착제를 사용한 노력의 흔적도 드러내 보여주었다. 특히 뒷면 패널에서는 이런 모습이 두드러져 분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갤럭시노트7을 분해하는 모습. 사진=아이픽스잇 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노트7을 분해하는 모습. 사진=아이픽스잇

갤럭시노트7. 사진=아이픽스잇 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노트7. 사진=아이픽스잇

갤럭시노트7의 곡면글래스가 손상됐을 때에는 디스플레이를 바꾸지 않는한 바꾸기 어렵다는 것도 보여주었다.

내부를 뜯어보니 3500mAh용량의 배터리가 드러났고, 구리 방열판도 사용됐다.
 3500mAh용량의 갤럭시노트7 내장 배터리. 사진=아이픽스잇이미지 확대보기
3500mAh용량의 갤럭시노트7 내장 배터리. 사진=아이픽스잇

 3500mAh 배터리. 사진=아이픽스잇이미지 확대보기
3500mAh 배터리. 사진=아이픽스잇

 갤럭시노트7에는 갤럭시S7엣지에 들어간 것과 같은 구리로 된 열방출 파이프가  사용되고 있었다. 사진=아이픽스잇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노트7에는 갤럭시S7엣지에 들어간 것과 같은 구리로 된 열방출 파이프가 사용되고 있었다. 사진=아이픽스잇

단말기 분해 결과 갤럭시노트7에 들어간 홍채인식센서와 조명부품등의 모습도 드러났다.
갤럭시노트7에 들어간 홍채인식센서. 사진=아이픽스잇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노트7에 들어간 홍채인식센서. 사진=아이픽스잇

갤럭시노트7 메인카메라에는 갤럭시S시리즈와 같은 소니 IMX260카메라가 사용됐다. 붉은 네모안에는 윈본드의 Q32FWXGIG시리얼 플래시메모리가, 오렌지색 네모안에는 카메라 촬영시 떨림 방지용 자이로스코프가 들어있다.  사진=아이픽스잇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노트7 메인카메라에는 갤럭시S시리즈와 같은 소니 IMX260카메라가 사용됐다. 붉은 네모안에는 윈본드의 Q32FWXGIG시리얼 플래시메모리가, 오렌지색 네모안에는 카메라 촬영시 떨림 방지용 자이로스코프가 들어있다. 사진=아이픽스잇

주기판 앞면을 보면 삼성전자의 K3RG2G20CMMGCJ 4GB LPDDR4 S램이 퀄컴 스냅드래곤820위에 깔려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KLUCG4J1CB-B0B1 64GB 유니버설 플래시메모리, 아바고의 AFEM-9040멀티보드모듈, NXP의 근거리통신(NFC)용 기판 등도 보였다.
붉은 네모 안엔 삼성의 K3RG2G20CMMGCJ 4GB LPDDR4 S램이 퀄컴 스냅드래곤820위에 깔려있다. 오렌지색 네모안에는 삼성의 KLUCG4J1CB-B0B1 64GB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가, 노란 네모안엔 아바고의 AFEM-9040멀티보드모듈이다. 녹색네모안에는 NXP의 근거리통신용 칩이 들어있다. 파란색 네모안은 퀄컴의 WCD9335오디오코넥, 보라색 네모안은 무라타의  FAJ15 프론트엔드모듈이다. 사진=아이픽스잇 이미지 확대보기
붉은 네모 안엔 삼성의 K3RG2G20CMMGCJ 4GB LPDDR4 S램이 퀄컴 스냅드래곤820위에 깔려있다. 오렌지색 네모안에는 삼성의 KLUCG4J1CB-B0B1 64GB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가, 노란 네모안엔 아바고의 AFEM-9040멀티보드모듈이다. 녹색네모안에는 NXP의 근거리통신용 칩이 들어있다. 파란색 네모안은 퀄컴의 WCD9335오디오코넥, 보라색 네모안은 무라타의 FAJ15 프론트엔드모듈이다. 사진=아이픽스잇

주기판 뒷면에도 중요한 칩들이 보인다.
주기판 뒷면에도 중요한 칩들이 보인다.빨간네모안은 삼성 3420S7 G707A3 와이파이모듈로서 브로드컴의 와이파이칩셋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색 네모안은 와콤의 W9018 터치컨트롤러 IC다. 노란색네모안은 ZF10 110630 0625칩이다. 녹색네모안은 퀄컴의 PM8996와 PM8004 PMIC다. 하늘색네모안은 퀄컴의 QFE3100 트래커다. 청색 네모안은 퀄컴의 WTR4905 및 WTR3925 RF트랜시버다. 보라색 네모안은 IDT P9221S 무선파워수신기, MPB02 603PD9 1625ELn, 맥스77830 파워IC다. 사진=아이픽스잇 이미지 확대보기
주기판 뒷면에도 중요한 칩들이 보인다.빨간네모안은 삼성 3420S7 G707A3 와이파이모듈로서 브로드컴의 와이파이칩셋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색 네모안은 와콤의 W9018 터치컨트롤러 IC다. 노란색네모안은 ZF10 110630 0625칩이다. 녹색네모안은 퀄컴의 PM8996와 PM8004 PMIC다. 하늘색네모안은 퀄컴의 QFE3100 트래커다. 청색 네모안은 퀄컴의 WTR4905 및 WTR3925 RF트랜시버다. 보라색 네모안은 IDT P9221S 무선파워수신기, MPB02 603PD9 1625ELn, 맥스77830 파워IC다. 사진=아이픽스잇

빨간네모안은 삼성 3420S7 G707A3 와이파이모듈로 브로드컴의 와이파이칩셋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색 네모안은 와콤의 W9018 터치컨트롤러 IC다. 노란색네모안은 ZF10 110630 0625칩이다. 녹색네모안은 퀄컴의 PM8996와 PM8004 PMIC다. 하늘색네모안은 퀄컴의 QFE3100 트래커다. 청색 네모안은 퀄컴의 WTR4905 및 WTR3925 RF트랜시버다. 보라색 네모안은 IDT P9221S 무선파워수신기, MPB02 603PD9 1625ELn, 맥스77830 파워IC다.

S펜마감질도 주목을 끈다.
삼성은 S펜용으로 만들어진 플래스틱 커버를 접착체로 안전하게 방수마감했다. 사진=아이픽스잇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은 S펜용으로 만들어진 플래스틱 커버를 접착체로 안전하게 방수마감했다. 사진=아이픽스잇

갤럭시노트7의 S펜은 전작과 달리 거꾸로 넣지 못하게 돼 있다. 사진=아이픽스잇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노트7의 S펜은 전작과 달리 거꾸로 넣지 못하게 돼 있다. 사진=아이픽스잇

아이픽스잇은 갤럭시노트7의 수리 편의성을 10점 중 4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