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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7 후속작 SM-N950 제작중"...갤S8는 곡면만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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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7 후속작 SM-N950 제작중"...갤S8는 곡면만 나올 듯

스마트폰 발표 전 정확한 제품 스펙 유출로 유명한 에반 블래스가 10일 차기 삼성 갤럭시S8시리즈 모델명이 일반적인 순서를 한단계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엣지가 모두 곡면 버전으로만 나올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는 갤럭시노트7 후속작 모델번호도 공개했다. 사진은 갤럭시S7엣지. 사진=삼성전다 이미지 확대보기
스마트폰 발표 전 정확한 제품 스펙 유출로 유명한 에반 블래스가 10일 차기 삼성 갤럭시S8시리즈 모델명이 일반적인 순서를 한단계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엣지가 모두 곡면 버전으로만 나올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는 갤럭시노트7 후속작 모델번호도 공개했다. 사진은 갤럭시S7엣지. 사진=삼성전다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후속작으로 모델명 SM-N950인 신제품을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초에 나올 2개의 새로운 갤럭시S8 모델은 곡면엣지 버전으로만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발표 전 정확한 제품 스펙 유출로 유명한 에반 블래스는 10일 모델번호 순서를 한단계 뛰어넘은 차기 삼성 갤럭시S8시리즈, 그리고 갤럭시노트7 후속작 모델명 등을 공개해 삼성전자 차기 스마트폰 윤곽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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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블래스는 갤럭시S8시리즈 모델번호가 각각 “SM-G950과 SM-G955”로서 일반적인 모델번호 매기기 순서(SM-G94*: SM-G940, SM-G945)를 한단계 뛰어넘고 있다고 트위터로 전했다. 이는 갤럭시S8시리즈가 평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고 곡면 버전만으로 나올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작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모델번호는 SM-G930과 SM-G935이었다.

블래스는 또한 삼성이 ‘SM-N950’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단말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갤럭시노트에만 붙을 수 있는 모델 번호로서 전작 갤럭시노트의 모델번호가 SM-N930, SM-N920라는 점으로도 확인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후속작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증거다.
하지만 에반 블래스는 새로이 드러난 갤럭시노트가 어떤 이름이나 기능을 갖게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