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케이비 레이크 탑재로 성능 향상...기존 커넥터 고수

폰아레나·더버지는 6일(현지시간) 윈도 전문가 폴 써럿의 사이트와 트윗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이는 서피스프로5의 성능은 '코어 M3' 칩셋을 사용한 서피스 프로4보다 향상되겠지만 커넥터는 기존 MS 커넥터에서 변화가 없다는 얘기다.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커넥터에 관한 한 C타입 USB 채택을 기대했던 고객들에게는 실망감을 줄 수 있다.
태블릿시장은 12개월 내외로 업그레이드되는 스마트폰과 달리 빠른 업그레이드주기를 갖지 않는다. 예를 들면 MS는 서피스프로3와 서피스4의 발표 간격이 17개월이나 된다. MS의 서피스프로4는 지난 2015년 10월 출시됐다. 시장에 선보인지 1년 6개월이나 지났다. 따라서 MS의 서피스프로5 태블릿의 최신 버전 발표가 점점더 임박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써럿은 “서피스프로5가 계속해서 고유의 서피스커넥트파워커넥터를 적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MS가 서피스프로5에 C타입 USB(USB-C)를 장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서피스프로4는 12.3인치 화면의 태블릿으로서 크기는 292.10 x 201.42 x 8.45mm이며 무게는 766g이다. 인텔 코어 M3칩셋을 사용했으며 해상도는 2736x 1824픽셀로서 랭용량 4GB, 내장 스토리지 128GB, 후면에 8메가픽셀, 전면에 5메가픽셀 카메라를 각각 장착하고 있다. 운영체제(OS)는 윈도10이다. 서피스프로4.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