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3201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벨기에 출시 뮤지션 줄리안과 미국 국적의 대니가 꾸려가는 음악 토크쇼 팟캐스트 방송이다.
줄리안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던 디제이(DJ)다. 대니는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디 밴드 ‘유즈드카세트(Used Cassettes)’의 보컬리스트다.
두 외국인이 자신의 애창곡을 소개하고 이태원에서 살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벅스 홈페이지 ‘뮤직캐스트’ 메뉴와 팟캐스트 앱 ‘팟티’에서 주 1회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벅스는 음악과 방송을 결합한 자체 제작 팟캐스트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민트라디오’, ‘랄라스윗의 이중생활’, ‘데이브니어의 재즈가 알고싶다’, ‘힙스터웨이브’를 요일 별로 방송 중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키썸, 양세찬, 이용진의 벅스를 키세용’, ‘매콤한라디오 B’, ‘악필남(樂筆男, 음악을 글로 쓰는 남자’ 등 팟캐스트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