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발표 기간은 다음달 5,6일 이틀간이며 온라인 예선(100팀)은 9월16일~10월 4일, 온라인 결선(30팀)은 10월 7~10일, 오프라인 결선(30팀)은 10월 12~13일에 춘천커넥트원에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약 3주간의 온라인 예선 기간 동안,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을 활용해 주어진 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NSML는 개발자가 모델링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그래픽칩(GPU) 개발 등에 필요한 환경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온라인 결선 및 1박 2일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한 3개팀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네이버 음성인식팀의 실무진이 직접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익상 네이버 음성인식팀 리더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예비 개발자들이 음성인식 분야에 관심을 갖고, 국내 음성 기술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AI 해커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