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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클라우드 상에서 SAS 워크로드의 원활한 실행을 구현함으로써 기업 고객이 비즈니스 솔루션을 확장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해 핵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파트너십 일환으로 MS는 SAS 클라우드 우선사업자로서 SAS 분석·산업용 솔루션을 MS 애저에 통합할 예정이다. SAS 분석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솔루션은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MS 기업 고객에게 부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너십은 애저, 다이나믹스 365, 마이크로소프트 365, 파워 플랫폼 등 MS 클라우드 솔루션에 SAS 솔루션을 통합해 AI와 분석 대중화를 산업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양사 공통 비전을 기반으로 한다.
스콧 구스리 MS 클라우드·AI 부문 수석 부사장은 “MS와 SA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SAS 분석 오퍼링을 MS 애저에 통합해 기업 고객이 성장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SAS는 분석, 데이터 과학, 머신러닝 분야에서 입증된 전문성을 보유한 MS 전략적 파트너사로,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이 복잡한 비즈니스 핵심 분석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기업은 혁신을 추진하고 비즈니스 목표를 보다 빠르게 실현하기 위해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다.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의료 서비스 회사 머시를 비롯한 많은 기업 고객은 애저 환경으로 SAS의 분석 워크로드를 이전해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SAS와 MS는 SAS 제품이 애저에 성공적으로 배포·실행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기업 고객에게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전환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리버 샤벤버거 SAS 수석부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최고기술책임자(CTO)는 “SAS와 MS는 고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한다는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서 “MS와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SAS 솔루션을 액세스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클라우드 전환 방법을 제공하고 누구나 기술 수준에 상관없이 이해 가능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실현한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별 특화 모델을 포함한 SAS 분석 기능을 애저와 다이나믹스 365 내에 통합할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에서 이미 SAS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 고객을 위해 새로운 공동 솔루션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제 SAS 기업 고객은 분석 및 AI 워크로드를 다룰 때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애저 IoT 플랫폼을 SAS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 IoT 분석 및 AI 기능과 결합해 IoT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대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AS 제품과 솔루션은 MS와 협력을 통한 공동 판매·시장 출시 활동에 따라 연내 추가 출시한다. SAS도 기업 내부 운영을 혁신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다이나믹스 365를 사용할 계획이다.
SAS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최대 분석 컨퍼런스 '온라인 SAS 글로벌 포럼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누구나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컨퍼런스 등록자는 17일 SAS 경영진 연설 세션에서 SAS와 MS 임원이 전하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