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역기능 관련 교육·상담 서비스를 통합해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사, 학부모 대상 수요조사와 관계부처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서비스 제공 범위, 서비스 통합·연계 방식, 접근성 제고방안 등을 구체화했다.
이 시스템은 유형·대상·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고 서비스 이용자는 ▲디지털 역기능 유형별 자가점검 ▲예방교육과 상담·치유 서비스의 안내·신청 ▲교육 콘텐츠 이용 ▲온·오프라인 직무연수 ▲유형별·지역별 관계기관 조회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 국민이 손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대상을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 및 어르신 등으로 구분해 서비스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