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사진=카카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10120085028094381e71ea687c12518058138.jpg)
카카오는 김 의장이 부인 형미선 씨와 두 자녀 상빈·예빈 씨에게 각각 6만 주를 증여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또 김행자(2만5000주) 김명희(2만800주) 형미숙(1만9000주) 김은정(1만5900주) 김화영(1만5000주) 박효빈(6000주) 장윤정(5415주) 김예림(4585주) 김건태(4550주) 김유태(4550주) 김대환(4200주) 씨 등 친인척도 각각 주식을 증여받았다. 증여 대상자는 모두 14명이다.
증여된 주식의 현재 가치는 모두 1452억원에 달한다. 김 의장 부인과 두 자녀는 각각 264억원어치의 주식을 받게 됐다.
이번 증여로 김 의장의 카카오 지분율은 14.20%(1250만631주)에서 13.74%(1217만631주)로 감소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