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만 가능했던 '스트리밍 플레이', 웹 브라우저로 할 수 있어

원격 스트리밍·플레이 서비스는 게임 속에서 '자동 사냥' 등 플레이를 진행하는 과정을 다른 기기를 통해 확인, 조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퍼플', '예티' 등 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추가된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로 이용자는 '퍼플' 혹은 '예티'에 등록된 게임의 진행 상황을 다른 기기 웹 브라우저에서 별도 프로그램 없이 체크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NC는 이번 '웹 스트리밍 플레이' 기술을 한국 게임사 중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용 권장 브라우저는 '구글 크롬'이며, 이날 퍼플on 플레이는 '리니지2M', 예티 플레이는 '리니지 리마스터'에 시범 적용됐다.
노영민 NC 플랫폼센터 부센터장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연구를 이어왔다"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대상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