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기반 영화 '링'과 콜라보

사다코 라이징에는 '링' 시리즈의 주인공 야마무라 사다코를 게임 속 살인마로 재구성한 '원령'과 영화 '링'의 등장인물 '아사카와 요이치' 등 두 캐릭터가 포함된다.
'링'은 스즈키 코지가 1991년 출간한 공포 소설 시리즈다. 1998년 영화로 각색돼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도 약 140만명의 관객이 극장에서 '링'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바데'는 5명의 이용자가 1명의 살인마와 4명의 생존자로 나뉘어 대결하는 온라인 비대칭 공포 게임으로 2016년 출시됐다. 링 외에도 할로윈·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스크림·쏘우 등 다양한 영화와 콜라보, 해당 작품의 등장인물들을 살인마·생존자로 출시해왔다.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데바데는 15일 기준 스팀서 최다 동시접속 5만명을 기록, 전체 게임 중 이용자 수 21위에 올랐다. PC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기기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