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 지원 병행…내년 영화제서 VR영화 상영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11일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포함해 주요 관계자 7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협약에 앞서 VR영화 제작 및 국·내외 해외 진출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우수한 VR영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상영해 한국의 VR영화가 해외로도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VR영화 지원을 위한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VR영화 프로젝트 발굴 ▲선정 프로젝트에 대한 예산지원 및 수행관리 ▲완성된 VR영화의 상영, 홍보, 배급 등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사업에 대해 우수한 VR영화 콘텐츠를 확보하고 한국의 VR영화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고 봤다. 또 양 기관이 기술지원을 넘어서 콘텐츠 제작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완성된 VR영화는 내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