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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2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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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2주 연속 1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진=넷플릭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진=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공식 TOP10 홈페이지에 따르면 7월 11일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전주 대비 약 90% 상승한 4558만의 누적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TV 부문 전체 콘텐츠 대상 글로벌 순위도 3위로 올라섰다.

이는 비영어 TV 부문 2위인 스페인 스릴러 드라마 '더 롱기스트 나이트'의 2420만 시청시간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다. TV 부문 전체에서도 '기묘한 이야기4'와 '레지던트 이블'의 뒤를 잇고 있으며 최근 공개된 화제작 '엄브렐러 아카데미3'과 '쿵푸 팬더: 드래곤 나이트'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가진 '무해한 힐링 파워'를 포착하고 일찍부터 제작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방송사는 물론 제작사, 투자사 등 창작 업계에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로 연결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