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4%·영업이익 20.9% 증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4%, 영업이익 20.9%가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6.4% 감소한 것이며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12.5%, 영업이익 26.6%, 순이익 11.2%가 줄어든 수치다.
엠게임 측은 "계절적 비수기와 지난해 1회성으로 발생한 순이익으로 인한 역기저효과가 작용했다"며 "대표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영업 실적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에서 지난 7월 기준 상반기 평균 월 매출 대비 23%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신규 맵 추가·최고 레벨 확장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 하반기 안에 MMORPG '영웅 온라인' 위믹스(WEMIX)판, 모바일 신작 '지첨영주', '귀혼'을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귀혼M'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동시접속자·매출 면에서 상승세를 보였다"며 "하반기는 PC 온라인 게임 계절적 성수기에 신작 효과가 더해져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거둘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