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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 전동진 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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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 전동진 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 영입

글로벌 전략 고문 담당…"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공략"

전동진 원유니버스 글로벌 전략 고문. 사진=와이제이엠게임즈
전동진 원유니버스 글로벌 전략 고문. 사진=와이제이엠게임즈
와이제이엠(YJM)게임즈 산하 메타버스 전담 법인 원유니버스가 전동진 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동진 고문은 원유니버스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 대한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학 석사(MBA) 출신으로 블리자드코리아 대표 이전에 엔씨소프트 대만 지사, 스마일게이트 북미 지사 대표 등을 역임해왔다.
원유니버스는 VR게임 '디지털 슬라이스', '마이타운' 등을 개발한 원이멀스를 전신으로 한다. 올 2월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와 합병하며 현재 법인명을 갖게 됐다. 게임과 콘텐츠를 넘어 가상 자산·비즈니스·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메타버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전동진 고문 영입에 앞서 원유니버스는 지난달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KB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했다. 그보다 앞서 5월에는 블록체인 게임행사 갈라버스에 신작 '챔피언스 아레나'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원종 원유니버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전동진 글로벌 전략 고문은 차세대 메타버스 시장 선도라는 비전에 어울리는 인재"라며 "수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