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안에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

이대호 NFT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고러브 1차 유니폼 경매' 등 은퇴 기념 경매에서 낙찰을 받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포토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포토카드 NFT는 '조선의 4번타자', 자이언츠의 영원한 10번', '거인의 자존심', '롯데의 심장' 등 4개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이대호 선수의 은퇴식 슬로건 'RE:DAEHO'와 현역 시절의 모습, 선수 본인의 사인 등이 포함된다.
이대호 선수는 경남고등학교 졸업 후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 일본 프로야구(NPB)와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두루 거친 후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와 올해 은퇴했다. 그의 등번호 10번은 '무쇠팔' 최동원의 11번에 이어 구단의 두 번째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9월 기업용 블록체인 랄프(LALP) 기반 모바일 사원증을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7월 블록체인 플랫폼 '옥텟' 운영사 헥슬란트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내년 1월 안에 상용 거래를 지원하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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