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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4주년 앞둔 '라스트오리진' PiG로 서비스 이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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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4주년 앞둔 '라스트오리진' PiG로 서비스 이관 마무리

'프로젝트 오르카' 음원 6곡 공개…출석 보상 등 이벤트 전개

사진=라스트오리진 공식 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라스트오리진 공식 페이스북
한국의 중소 게임사 스마트조이에서 개발해 지난 2019년 1월 론칭한 성인향 서브컬처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운영 주체가 피그(PiG)로 전환됐다. 피그 측은 이를 기념해 20일부터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 이관 기념 이벤트로 피그는 내년 1월 2일까지 접속 보상을 제공하는 '이사 떡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 오는 26일까지 캐릭터·아이템 획득 확률과 경험치 획득량이 50% 증가, 공식 카페 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단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굿즈를 선물하는 등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라스트오리진 공식 개발진은 앞서 지난달 14일, 서비스 제공 주체가 개발사 스마트조이에서 피그로 변경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양측은 이달 19일까지 개발·서비스권한을 스마트조이에서 피그로 이관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추진해왔다.

피그는 당초 라스트오리진 글로벌 퍼블리셔 판권을 확보, 지난 2020년 5월부터 일본 서비스를 맡아온 업체다. 라인게임즈에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라스트오리진 외에도 2020년부터 약 1년간 엔엑스쓰리 '로한M' 일본 퍼블리셔를 맡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 이관 기념 이벤트 외에도 피그 측은 '프로젝트 오르카' 보컬 음원 6곡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사측은 "앞으로도 라스트오리진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재미와 감동을 보다 많은 게이머들과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