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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글로벌 12월, '니케' 4위→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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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글로벌 12월, '니케' 4위→8위

월 매출 86억원…일본 매출 비중 62.4%

2022년 12월 모바일게임 양대 앱 마켓(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상위 10개 게임들의 목록. 사진=센서타워이미지 확대보기
2022년 12월 모바일게임 양대 앱 마켓(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상위 10개 게임들의 목록. 사진=센서타워
한국의 시프트업이 개발, 중국의 텐센트 산하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두 달째 글로벌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톱10을 지켰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에 따르면 '니케'는 지난달 출시 첫달 대비 약 30% 적은 7000만달러(약 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전체 매출의 62.4%가 나왔으며 미국은 14.4%, 한국 매출 비중은 10.9%였다.
매출 톱3 게임은 텐센트 '왕자영요', 호요버스 '원신',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배그) 모바일'로 변함이 없었다. 왕자영요는 전월과 비슷한 2억달러(약 246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중국 매출의 비중이 94.4%였다.

원신은 전월 대비 17.6% 증가한 1억9000만달러(약 2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배그 모바일의 매출은 1억8000만달러(약 222억원)으로 전월 대비 38.4% 올랐다.

타입문과 소니 산하 라센글이 개발한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알리 게임즈가 개발, 쿠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삼국지 전략판'을 밀어내고 매출 톱10에 복귀했다. 또 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대 앱 마켓 통햅 12월 총 매출액은 67억달러(약 8조원)이었다. 2021년 동월 대비 지난달 대비 약 7억달러(9.5%) 감소, 지난해 11월 대비 6억달러(9.8%) 증가했다. 미국에서 전체 매출의 29.2%가 발생했으며 일본은 18.5%, 중국(텐센트 앱 마켓 등 자국 내 앱스토어 매출 제외)은 17.2%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