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EDR(엔드포인트 침입 탐지 및 대응)은 PC, 서버 등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탐지와 대응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외부에서의 공격 시도가 EDR에 한 번 포착되면 이 공격에 쓰인 해킹 기법, 지표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위협인지 판단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먼저 기업의 환경에 맞춰 24시간 365일 EDR 운영관리,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위협 경로, 공격 유형, 위험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공격 단계별 대응 방안을 수립한다. 특히 SK쉴더스 침해사고전문대응팀인 'Top-CERT'가 실제 사고 현장에서 추출한 침해사고지표(IoC), 해킹 기법 등을 반영해 선제적인 위협 판별과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 △위협 탐지 대응(MDR) 긴급 분석 보고서 △악성 IP·URL 등의 SK쉴더스가 분석한 침해사고지표(IoC) 정보 제공 △사고 발생 시 Top-CERT 투입 등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 EDR 솔루션과 타 보안장비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XDR(확장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연동도 추진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