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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마작 게임 '작혼' 모바일판 22일 국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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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마작 게임 '작혼' 모바일판 22일 국내 서비스 개시

신규 캐릭터 2종 함께 출시

'작혼: 리치 마작' 공식 이미지. 사진=요스타이미지 확대보기
'작혼: 리치 마작' 공식 이미지. 사진=요스타
일본식 마작에 서브컬처 수집 요소를 결합한 웹 게임 '작혼: 리치 마작' 모바일 한글판이 오는 22일, 국내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된다.

'작혼'은 오는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운영진진은 "오후 5시 이전까지 점검을 마무리하고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모바일 버전 출시와 더불어 한국·일본·글로벌 등 전 지역에는 새로운 여성 작사 캐릭터로 보건 선생님 '키사라기 아야네'와 대학 연구동아리생 '미라이'가 출시된다. 업데이트 당일인 22일부터 29일까지는 '아야네'의 기원(확률 뽑기) 확률이,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미라이'의 기원 확률이 증가한다.

이 외에도 기존 여성 작사 캐릭터 '카구야히메'의 온천장에서의 모습을 담은 '달빛 아래 온천' 스킨이 출시되며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카구야히메와 후지, 남성 작사 캐릭터 중에선 타키가와 나츠히코와 사미르의 획득 확률이 증가하는 기원 항목이 별도로 신설된다.

'작혼: 리치 마작'에 추가될 신규 캐릭터 키사라기 아야네(왼쪽)과 미라이. 사진=작혼 공식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작혼: 리치 마작'에 추가될 신규 캐릭터 키사라기 아야네(왼쪽)과 미라이. 사진=작혼 공식 트위터

작혼은 홍콩 소재 중소 개발사 캣푸드 스튜디오가 개발했으며 퍼블리셔는 '명일방주' 국내 퍼블리셔로 유명한 요스타가 맡았다. 홍콩에는 지난 2018년에, 일본과 글로벌 지역에는 이듬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해외 버전은 이미 모바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글로벌 판은 PC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게임의 핵심 요소인 마작 플레이는 무과금으로 지원하고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로 이용 가능한 등 진입장벽이 낮아 국내 매니아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어왔으며 '사키', '도박묵시록 카이지', '카구야 님은 고백 받고 싶어' 등 유명 만화·애니메이션들과 컬래버레이션했다.

요스타는 지난해 6월 '작혼' 한국 공식 트위터를 개설하고 글로벌 영문 서버에 공식 한글 패치를 업데이트했다. 또 지난달 22일부터 사전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사전 예약 보상은 22일 오전 11시 59분까지 신청한 이용자에 한해 주어질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