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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발렛부터 세차·대리까지 '홀인원'...티맵, 스마트스코어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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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발렛부터 세차·대리까지 '홀인원'...티맵, 스마트스코어와 제휴

박노성(왼쪽부터) 스마트스코어 부대표와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CBO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스마트스코어 본사에서 ‘골프장 방문 여정 혁신을 위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맵모빌리티이미지 확대보기
박노성(왼쪽부터) 스마트스코어 부대표와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CBO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스마트스코어 본사에서 ‘골프장 방문 여정 혁신을 위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맵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가 국내 500만 골프 인구를 대상으로 모빌리티 편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티맵모빌리티는 골프장 정보기술(IT) 솔루션 업체 스마트스코어와 ‘골프장 방문 여정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스코어는 국내 370여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31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코어 관리 ▲골프장 정보 ▲부킹 ▲투어 ▲퍼플핀(마켓) ▲골프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스마트스코어가 제휴 맺은 골프장에서 발렛, 세차, 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프장에 도착해 라운드를 종료할 때까지 발렛·세차를 완료하고, 귀가 땐 대리운전까지 티맵(TMAP) 서비스 하나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TMAP과 스마트스코어 앱을 연동해 홀 정보, 실시간 기상 정보 등 골프장 관련 정보는 물론, 출발지부터 목적지(골프장)까지의 이동시간과 거리 등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양사의 고객층이 상당 수 겹쳐 사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전략적 판단에서 이뤄졌다.

티맵모빌리티가 작년 하반기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외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골프장이 1위를 차지했다. 목적지 설정 건수를 보면 골프장(실외 연습장 포함)이 22만676건(49.6%)으로, 2위인 종합·공설 운동장 7만8284건(17.6%)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축구장(2만6445건·5.9%), 야구장(2만1276건·4.8%)이 뒤를 이었다.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CBO는 "골프장이 TMAP 이용자의 최고 인기 목적지인 만큼 양사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성 스마트스코어 부대표는 "스마트스코어가 수년간 쌓아온 골프장·골퍼 네트워크와 티맵의 서비스가 만나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골퍼분들의 골프장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