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세븐나이츠 애니 만든 라이덴 필름에서 제작

이번 애니메이션은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2019년 9월 출시된 '라이자의 아틀리에: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를 원작으로 하며 제목 또한 원작과 같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아르슬란 전기', '도쿄 리벤저스' 등으로 유명한 라이덴 필름이 맡았다. 이 업체는 넥슨 게임을 원작으로 한 '던전 앤 파이터: 역전의 바퀴'를 제작했으며 넷마블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영웅의 계승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감독이 유즈리하 에마(楪エマ)라는 신인이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업계 내에선 이 이름이 가명일 것이라는 설이 지배적인데,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선 제작자가 성인물 제작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이른바 '음지' 출신인 경우 가명을 쓰는 일이 잦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