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 거리까지 대용량 데이터 전송
이미지 확대보기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은 무선 통신 기술을 사용해 기지국에서 기지국, 중계기에서 중계기 등 두 지점 간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주로 도서·산간 등 광케이블 매설이 어려운 지역에서 유선망을 대체하는 역할로 활용되며 자연재해 등으로 광케이블이 유실된 상황 시 긴급 복구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SKT는 5G 공동망에서 최대 10Gbps 대용량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주파수 결합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SDB 기술로 결합한 주파수는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에 사용되던 11㎓와 신규 도입된 80㎓ 주파수다.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용 주파수인 11㎓은 장거리 통신이 가능하나 5G에 걸맞은 대용량화가 어려웠고 새롭게 도입된 80㎓은 대용량 전송이 가능하나 장거리 통신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SKT는 이 두 주파수를 SDB 기술로 결합해 각 주파수의 장점만을 모아 대용량의 데이터를 10㎞까지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SKT는 올해 1월 드론과 이미지 분석 AI를 통해 통신탑의 안전도를 점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3월에는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인 A-STAR를 개발해 자사 전국 기지국에 적용한 바 있다. 또 이번 SDB와 같이 지역 공동망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