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매드엔진 주식 9358주(지분 비율 5%)를 약 300억원에 추가로 매입했다. 취득 방법은 현금 취득, 목적은 사업 시너지 확대·주주 가치 제고다.
이 게임은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넥슨 '프라시아 전기' 등 3월 신작과 더불어 이른바 'MMORPG 삼파전'을 벌였다. 출시 2주 만인 9일 오후 12시 30분을 기점으로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위메이드 측은 "S급 개발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가치 투자'의 일환으로 이번 지분 매입을 결정했다"며 "매드엔진 측과 협업 밀도를 높여 올해 안에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버전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