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모바일 랭킹] '블랙클로버 모바일' 출시 첫 주 매출 7위 기록

공유
0

[모바일 랭킹] '블랙클로버 모바일' 출시 첫 주 매출 7위 기록

3일 자정 기준 붕괴: 스타레일 이어 매출 12위

'모바일 랭킹'은 게임의 인기·매출 순위가 높은 '핫'한 게임의 동향을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최근 어떤 게임이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어떤 게임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는지 확인해 최신 게임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간 활성 이용자 순위는 매주 수요일, 주간 매출 순위는 매주 토요일 게재됩니다. [편집자 주]

6월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자정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상위 10개 게임의 목록. 순위 변동은 1주 전인 5월 26일 자정과 비교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6월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자정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상위 10개 게임의 목록. 순위 변동은 1주 전인 5월 26일 자정과 비교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이원용 기자

한국의 빅게임 스튜디오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신작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 첫 주차 최고 매출 7위에 올랐다. 3일 기점으로는 12위를 기록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출시된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29일 매출 18위로 상위권에 차트인, 6월 1일 정오를 기점으로 매출 7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하루만인 2일 정오 경 10위로 순위가 조정된 데 이어 이어 자정 기준 12위에 자리잡았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순위가 요동치는 동안 호요버스의 4월 26일 신작 '붕괴: 스타레일'은 5월 31일을 기점으로 매출 4위에서 11위까지 내려앉은 후 6월 이틀동안 10위~11위 사이에서 자리를 지켰다.

이는 두 게임 모두 이번주 들어 매출 하향 안정화를 거쳤으나,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매출은 비교적 출시 초반 시점에 더욱 집중됨에 따라 보다 가파른 하향폭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과 빅게임 스튜디오 '블랙클로버 모바일'. 사진=각 사이미지 확대보기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과 빅게임 스튜디오 '블랙클로버 모바일'. 사진=각 사

붕괴: 스타레일 외에도 전주 7위 '승리의 여신: 니케' 또한 13위로 순위가 내려갔고, 이에 따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7을 MMORPG가 독식하는 차트가 완성됐다. 톱10에서 서브컬처 게임들이 빠져나간 빈 자리는 37게임즈 '데블M', 펀플러스 'WOS' 등 중국 게임들이 채웠다.

블랙클로버 모바일과 비슷한 시기 출시된 신작으로 중국 알리바바 산하 쿠카게임즈의 '삼국 올스타'는 매출 16위를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 '아우터플레인'은 매출 최고 47위를 기록했으며 3일 자정 기준 60위를 차지했다.
나딕게임즈의 수집형 RPG '클로저스RT: 뉴 오더'가 6월 7일 서비스 개시를 확정지었다. 컴투스의 MMORPG 신작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디엔에이(DeNA)의 서브컬처 RPG '탁트오퍼스' 또한 이달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