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5일 양일에 걸쳐 복수의 피싱 의심 문자메시지가 다수 수신됐다. 기자 본인 또한 관련 메시지를 몇 차례 수신했고, 각종 가상자산 관련 SNS에서도 같은 문자를 받았다는 이들이 다수 등장했다.
발신 국가나 번호는 모두 제각각이어서 불법 매크로로 발송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신된 메시지에는 '번역 메타마스크입니다본인IP 외다른 아이피 접근확인이되었습니다', '보안등록해주세요'가 공통되게 적혀 있었으며 메타마스크 공식 URL이 아닌 다른 주소 링크가 첨부됐다.
메타마스크의 공식 URL은 'metamask.io'다. 또한 메타마스크 팀도 이와 관련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피싱 주소로 의심되는 해당 URP에 접속하면 스마트폰이 해킹돼 최악의 경우 메타마스크에 보관하던 암호화폐를 잃어버릴 수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