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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로스트아크 모바일', 내년 출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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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로스트아크 모바일', 내년 출시 불투명

지스타 시연 버전만 간신히 점검 마치고 공개
2025년 이후에나 출시될 전망

지스타 2023 전시장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시연을 위해 줄 선 관람객들. 이미지 확대보기
지스타 2023 전시장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시연을 위해 줄 선 관람객들.
올해 지스타 2023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은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모바일'이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를 대표하는 MMORPG이며 해외에도 서비스돼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착한 과금요소, 게이머들과의 활발한 소통 등으로 게이머들 스스로가 '갓게임'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게이머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그 대작 MMORPG가 모바일 버전으로 첫 공개됐기에 지스타 2023 내 체험존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모바일 버전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2시간 이상 줄을 서야 했고, 매일 오전 행사장이 문을 열 때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시연을 위한 관람객들의 '오픈런'이 이어졌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데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기대를 한껏 충족시켜줬다. 현장에서 시연 버전을 체험한 이들은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수려한 그래픽과 기대 이상의 타격감을 직접 체험하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다.

하지만 이 기대작은 내년에도 만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게임은 대외적인 영향도 많이 받고 게발 중 변수가 많아 목표 출시일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도 수 년째 정학한 출시일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 역시 12월 7일 출시가 확정됐으나 2017년부터 게임이 예고됐고 수 차례 출시일이 연기됐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역시 시연 버전에서 제한적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었을 뿐, 게임이 전체적으로 완성되지 않았기에 구체적인 출시일 언급은 없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기대가 큰 대작인 것은 맞지만 아쉽게도 내년에도 출시는 어려울 것"이라며 "시연 버전도 지스타 공식 개막일 직전에 빌드가 간신히 만들어졌다. 아직 개발이 끝나지 않았기에 내년은 장담할 수 없고, 높은 확률로 내후년 이후에나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