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 등급 직업 새로 선보여…매출 톱9 모두 국산 게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9일, 아키에이지 워에 '태초' 등급 직업 '사냥신 에윈'을 최초로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 당일 기준 구글 매출 17위에 머무르던 아키에이지 워는 이 달 3일을 기점으로 톱10에 진입, 7일부터 매출 6위를 지키고 있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등 최상위권 게임들이 건재한 가운데 아키에이지 워가 매출 최상위권에 올라섬에 따라 구글 매출 톱9가 모두 국산 게임으로 채워졌다. MMORPG 외 장르 게임은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뿐이다.
지난주 9위였던 펀플러스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은 11위에 자리잡은 가운데 플레이위드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신작 '씰M'이 매출 12위에 올랐다. 12월 첫주차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 1위 게임 '로얄 매치'가 그 뒤를 따랐다.
네오위즈가 개발한 캐주얼 힐링 게임 '보노보노 뭐하니?'가 5일 출시됐다. 일본의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중국의 넷이즈가 국내 배급을 맡은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7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