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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머니카드 '20만장' 발급…113개국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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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머니카드 '20만장' 발급…113개국서 이용

해외 오프라인 결제 수수료 이벤트 연장

네이버페이 머니카드가 출시 두 달 만에 20만 장 넘게 발급됐다. 사진=네이버페이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페이 머니카드가 출시 두 달 만에 20만 장 넘게 발급됐다. 사진=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머니카드'가 출시 두 달 만에 20만장 넘게 발급됐다. 아울러 해외 113개국에서 이용되는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실물 카드로 소지해 전 세계 모든 비자(Visa)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카드로, 지난해 11월 말에 BC카드와 함께 출시했다. 연회비나 전월실적 조건 없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머니 결제 금액의 3% 적립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이 같은 혜택으로 출시 두 달 만에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주를 비롯해 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13개국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가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많이 이용된 국가는 일본으로, 사용자들은 일본에서 월 평균 2만2500원을 포인트 혜택으로 돌려 받았다. 현재까지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이용으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사용자의 누적 적립액은 약 11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해외결제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29일까지 예정 있는 해외 오프라인 결제수수료 페이백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며, 3월부터는 해외 온라인 결제 수수료까지 페이백 대상으로 포함돼 해외 직구 결제 시의 체감 혜택 또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확대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yuu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