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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채용 공고 작성 돕는 'Ai 코칭'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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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채용 공고 작성 돕는 'Ai 코칭' 서비스 도입

작성 공고 10초 내 분석 통해 '개선점' 등 제안
"향후 기업 채용 과정에도 AI 적극 활용할 것"

사람인이 구직 광고 작성을 돕는 'Ai 공고 코칭'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사람인
사람인이 구직 광고 작성을 돕는 'Ai 공고 코칭'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사람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 공고 작성을 돕는 'Ai 공고 코칭' 서비스를 도입한다. 작성한 공고에 대한 분석이 10초 내외로 이뤄져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Ai 공고 코칭'에는 챗GPT와 사람인 AI LAP이 보유한 AI 추천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채용 공고 작성 시 직무 맞춤형으로 공고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해준다. 사람인 내 동일 직군 공고 데이터를 분석,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키워드를 AI가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반복되는 문구의 경우 자동으로 작성해 준다.
본문 작성을 마치면 AI가 이를 검토한 후 공고에 가장 적합한 △문구 △이미지 △제목 등을 추천해 준다. 작성한 공고 분석은 10초 내외의 짧은 시간에 완료돼 인사담당자의 업무 과중을 덜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완성된 공고 결과를 바탕으로 AI가 코칭 점수를 분석해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공고 완성도를 판별하기 위한 것으로 인사담당자가 기입 항목을 놓치거나, 상세 내용이 필요한 부분을 누락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사람인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자기소개서, 채팅 등의 서비스에 활용해 구직자의 취업 준비 과정을 효율화할 것이다. 향후 기업의 채용 과정에도 AI를 적극 활용, 기업 인사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yuu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