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집은 딥엘 사용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기능 중 하나로, 번역 맞춤화와 표준화를 지원하여 여러 고객과 정확하게 소통해야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딥엘은 지난해 한국어 버전과 유료 구독 서비스 ‘딥엘 프로’를 연달아 출시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용어집 기능이 요구되어 온 이유는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사용자는 용어집을 통해 특정 단어나 문구를 일관되게 번역하도록 지정할 수 있다. 조직 내부적으로 업계 용어를 표준화하고 해외 고객과 소통해야 하는 글로벌 기업에 특히 유용하다.
또한 딥엘 프로 구독자는 용어집에 최대 5000개 항목을 등록할 수 있어 번역을 맞춤화하여 소통 범위를 확장하려는 기업 및 개인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국어 옵션이 추가된 딥엘의 용어집은 딥엘 웹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