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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게임쇼, 올해 한국 인플루언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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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게임쇼, 올해 한국 인플루언서 공식 초청

국가 별 1인 초청…4월부터 지원자 모집
중국·호주·인도 등 총 15개국서 선발 예정

도쿄게임쇼 운영사무국이 올해 한국 인플루언서를 공식적으로 초청한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도쿄게임쇼 운영사무국이 올해 한국 인플루언서를 공식적으로 초청한다. 사진=이원용 기자
일본 최대 게임 전시 행사 '도쿄 게임쇼(TGS) 2024' 사무국에서 올해 한국 인플루언서를 공식적으로 초청한다.

서울 청계천 소재 CKL스테이지에서 29일 열린 'TGS 2024 브리핑 인 서울' 간담회에서 연사를 맡은 타나베 타이요 TGS 운영사무국 수석은 "지난해 TGS는 해외 참관객 유치를 목표로 총 10개국 인플루언서를 초청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을 포함 5개국을 추가해 총 15개국 인플루언서를 초청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TGS의 공식 해외 인플루언서는 1개국 혹은 지역 당 1명을 초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주요 플랫폼에서 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에 한해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4월부터 지원자 모집을 개시, 6월 말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7월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에도 초청됐던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호주 10개국에 올해 추가로 초청되는 국가는 한국,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5개국에서 인플루언서를 초청할 예정이다.

TGS 2024는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일본 도쿄 인근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