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LED 디스플레이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2303470502624e8b8a793f7210178127232.jpg)
샘모바일이 22일(현지시각) 디스플레이 업계 내부자 로스 영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서피스 프로 11세대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LTPS OLED 패널이 사용됐다. 해상도는 2,880 x 1,920픽셀이며, 전체 화면 최고 밝기 600니트, 로컬 최고 밝기 900니트를 지원하는 13인치 OLED 터치스크린 패널이다. 또한, 60-120Hz 가변 재생률과 돌비 비전 IQ를 지원하여 HDR 동영상 재생도 가능하다.
서피스 프로 11세대는 모델에 따라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또는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16GB/32GB LPDDR5x RAM, 256GB/512GB/1TB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ARM64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윈도우 11을 실행하며, 45TOPS 지원 NPU 덕분에 코파일럿+ PC 브랜딩을 제공한다.
또한, 윈도우 헬로를 지원하는 QHD 웹캠과 4K 비디오 녹화 기능을 갖춘 1,000만 화소 후면 자동 초점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USB 4.0 Type-C 포트 2개, 서피스 연결 포트, 와이파이 7, 블루투스 5.4를 지원하며, 65W 충전을 지원하는 51Wh 배터리가 탑재되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