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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크,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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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크,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심토미-케어로 의료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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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디아크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메디아크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정한 벤처기업 확인기관에서 기술혁신성과 사업성장성을 포함한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여한다. 메디아크는 △혁신기술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 △특허 △기업가정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디아크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사전문진 및 차팅보조 시스템 '심토미-케어(Simtomi-Care)'를 개발하며 전국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지원 서비스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심토미-케어(Simtomi-Care)는 △접수 △문진 △차팅 등의 병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병원에 방문하는 20대~60대까지의 다양한 환자들이 사전문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디아크의 문진 서비스는 국내 외국인 의료지원으로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며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심토미-케어'가 제공하는 다국어 데이터베이스가 국내 외국인이 사용하는 주요 언어 대부분을 지원하여 외국인 환자와 의료진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천광역시와 포항시의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메디아크와 비즈니스 협력을 희망하는 기관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메디아크는 지난 2월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13485' 획득하였으며,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혁신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혁신커뮤니티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R&D센터)를 두고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메디아크의 이찬형 대표는 "당사가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의료진의 문진·차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