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가 캐주얼 수집형 RPG '우리는 모두 친구(We are Friends!)'를 소프트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는 모두 친구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소프트론칭을 통해 유저 반응을 피드백, 올 하반기 안에 정식 론칭한다는 방침이다.
이 게임은 고전 놀이 '꼬리물기'에서 모티브를 딴 캐주얼 게임이다. 격자 게임판에서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손쉬운 조작, 다양한 오브젝트와 기믹으로 구성된 보스전 등을 특징으로 한다.
더블유게임즈는 그간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소셜 카지노를 주력 장르로 운영해왔다. 올해에는 '디바인 매치'와 '빙고 헤이븐' 등 캐주얼 게임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장르 다각화를 추진하고 잇다.
우리는 모두 친구에 관해 더블유게임즈 측은 "올해 출시 예정 신작 중 마지막 타이틀까지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캐주얼하면서도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