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블로믹스와 공동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가 5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 발맞춰 원작 테일즈런너의 초창기 캐릭터 '초원'과 '밍밍' 소환권 등 특별 보상이 지급된다. 오는 8일까지는 추가되길 원하는 원작 캐릭터를 묻는 설문조사 '최애 캐릭터 이벤트'도 열린다.
테일즈런너RPG는 라온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이자 올해 출시 19주년을 맞은 캐주얼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를 원작으로 한 수집형 RPG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27일 사전 공개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게임은 원작 테일즈런너 세계의 10년 후를 다룬 후속작으로, 동화들이 보관된 '테일즈 라이브러리'에서 보관 중인 동화들이 모두 초기화되며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갑작스레 소환된 '동화 작가'로서 새로이 동화 이야기를 마무리, 테일즈런너 세계의 위협에 맞서야한다.
이상훈 라온엔터테인먼트 테일즈런너RPG 프로듀서(PD)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용자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통해 테일즈런너RPG를 사랑 받는 게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