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중국어 버전 'RO선경전설: 일정요하애(仙境傳說: 一定要可愛)'의 서비스가 13일 시작됐다.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이날 오전 9시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일정요하애'를 출시했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2022년 북미, 2023년 한국에 선제 출시됐던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세계관의 100년 전 이야기를 다룬 일종의 '프리퀄'로, 원작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횡스크롤 기반 전투를 더한 형태의 게임이다.
김진환 GVC 사장은 "일정요하애는 라그나로크 IP가 가진 귀여움을 강조한 그래픽에 짜릿한 전투 쾌감,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유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도 좋은 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