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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 김원배 창업자 대표이사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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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 김원배 창업자 대표이사로 복귀

게임 개성 중심 '슈퍼캣 2.0' 비전 제시
슈퍼캣(왼쪽)과 젭 로고. 사진=슈퍼캣이미지 확대보기
슈퍼캣(왼쪽)과 젭 로고. 사진=슈퍼캣

'그래니의 저택'과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한 게임사 슈퍼캣의 김원배 창업자가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슈퍼캣은 7일, 이사회를 통해 김원배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김영을 대표는 사임했다.

김원배 대표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의 젊은 개발자다. '좀비고등학교' 개발사 어썸피스의 공동 창업 멤버이며 슈퍼캣은 2016년 창업했다.

슈퍼캣에서 '펑크랜드', '그래니의 저택', '바람의나라 연' 등을 개발해온 김원배 대표는 2021년 김영을 대표를 선임과 더불어 CBDO로 물러났다. 이 시기 김 대표는 네이버제트와 합작 법인 젭(ZEP)의 대표를 맡았다.

김원배 대표는 이후 새로운 이사진을 구축, 개성 있는 게임 개발을 모토로 한 '슈퍼캣 2.0' 비전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