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넥슨, 박물관서 행사 선봬
엔씨 다이노스, '조구만'과 컬래버
엔씨 다이노스, '조구만'과 컬래버

넷마블은 올 3월 새로이 개관한 넷마블 게임 박물관을 어린이들을 상대로 무료 개방한다. 별도 예약 없이 입장하는 것은 물론,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념 엽서 증정 이벤트도 병행한다.
김성철 넷마블 게임 박물관장은 "게임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넥슨 또한 제주도 소재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어린이날N박물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작 '메이플스토리'를 테마로 스탬프 랠리, '타투 스티커' 체험존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
박물관 내 '카페 메이플스토리'에선 패밀리 용사 세트와 커플 용사 세트를 선보인다. 이를 구매한 고객에겐 메이플스토리 '예티' 테마 부채를 증정한다.
엔씨소프트 야구단 엔씨 다이노스에선 어린이날 기념 '조구만'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출시했다. 조구만은 IPX(옛 라인프렌즈)의 공룡 캐릭터로 2024년 6월 첫 컬래버에 이어 2년 연속 협업이 이뤄졌다.
다이노스 외에도 여러 야구단에서 게임 IP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에 나선다. 롯데 자이언츠는 모기업 롯데가 4월 개시한 '포켓몬 타운 2025 위드 롯데' 행사와 연계해 피카츄 컬래버레이션 유니폼을 공개했다. 두산베어스는 외산 인기 게임과 제휴를 맺고 '브롤스타즈 데이' 행사를 선보인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