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션 13'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전작인 택티컬 협동 슈팅 게임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중심의 로그라이트 장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번 정식 서비스 일정 발표와 함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약 2분 분량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맞서 싸우는 '섹션 13'의 전장이 공개되며, 위급 상황에서 사용하는 특수 능력과 개성 있는 전투 장비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격 기반의 원거리 전투뿐만 아니라 다양한 근접 무기도 구현돼 다채로운 액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섹션 13’의 이용자는 'S2P 코퍼레이션' 소속 요원이 되어, 봉쇄된 13번 기지에서 벌어진 초자연적 사건을 단독 또는 최대 2인과 팀을 이뤄 탐사해 나가는 게임이다. 반복 도전 과정에 누적되는 영구 성장 요소와 매 라운드 달라지는 일시적 강화 효과로 매번 새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고, 이용자가 선택한 요원들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발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지난 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5(PAX EAST 2025)'에 참가해 PC/콘솔 플랫폼 프리미엄 인디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의 시연 버전 공개 및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와 '섹션 13'의 최신 빌드를 공개했다.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만나볼 수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